월평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디저트가 먹고 싶어 급하게 찾아 방문한 모어 플리즈 !
이름이 참 센스 있다 ㅎㅎㅎ
과연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드려나 ? 하는 마음으로 사 먹어 봄.
월평동은 건물들이 대부분 오래되었다 보니
새로 부분 리모델링을 한 듯 하다.
월평동에 위치한 가게들이 그렇듯
주차는 근처 길가에 하고 들어갔다.
모어 플리즈 메뉴판.
케이크 등은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 있지 않고,
옆에 있는 쇼케이스에 가격표가 달려 있다.
매장 내에서 먹으려면 디저트를 제외하고 1인 1음료를 시켜야 한다.
근데 디저트 가격이 그리 저렴한건 아니라서..
음료를 별로 먹고 싶지 않을 때는 살짝 난감할듯 ~
아 좋은 점은 초상권을 지켜달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 것.
가끔 밖에서 인스타그램/블로깅을 위해 사람이 있는데도 막 찍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솔직히 내 얼굴이 찍혔을까 엄청 신경쓰는 타입인지라,
저런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좀 위안이었다.
디저트들 !
메뉴가 종종 바뀌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갔을 때는 5~6종류의 디저트가 있었음.
케이크류 가격은 6~7천원 대.
둘 다 맛있어 보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당근 케이크 하나, 쑥 바닐라 케이크 하나를 테이크아웃 했다.
매장 전경 ~
반대 편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찍지는 몬했음.
매장 내 총 16석 정도 있는 듯.
주문하고 수령하기 까지 꽤나 오려걸려서
왜 이렇게 오래걸리나 했는데,
케이크를 주문하면 추가 데코를 해주시는 듯 하다.
집에 와서 풀어 보니 더 이뻐진 케이크가 !
당근 케이크를 더 기대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쑥스러워(쑥+바닐라 케이크)가 훨씬 더 맛있었다.
상큼하고 달콤하니!
다 먹고 나서 더 먹고 싶었음.
모어 플리즈를 가신다면 쑥스러워를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신경 쓴 느낌 팍팍 나는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땐,
월평동 '모어 플리즈' 추천 드림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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